
We create space of your dream
안녕하세요 ~!
2026년 7월 무더운 여름날,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서 오랜만에 디자인본부 1팀에서 드디어!!!
트랜드 인사이트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 )
흥미로운 공간 두 곳(한화 퐁피두센터, 브라이튼 도서관)을 방문해 많은 디자인적 영감을 받고 왔습니다~
✌🏻 ·͜· ✌🏻 이번 우리들의 이야기 10편은 1팀의 트랜드 인사이트 기록으로 소개해 볼까 합니다! ✌🏻 ·͜· ✌🏻
1. 한화퐁피두 센터
✔ 서울 영등포구 63로 50 63빌딩
✔ 매주 월요일 정기 휴무
✔ 화, 목, 금, 일10:00-18:00 (입장마감: 17:30)
✔ 수, 토10:00-21:00 (입장마감: 20:30)
이번에 1팀에서는 방문한 공간은 2026년 6월 여의도에 개관한 퐁피두센터 한화 입니다.
퐁피두센터 한화는 파리 퐁피두센터와 한화문화재단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탄생한 서울의 새로운 문화예술 거점입니다.
< 개요 >
퐁피두센터 한화는 63빌딩 별관, 옛 아쿠아플라넷(수족관) 자리를 전면 리모델링해서 만든 공간입니다.
원래 용도가 완전히 다른 건물을 '미술관'으로 변경한 사례의 복합건물입니다.
설계는 프랑스 건축가 장 미셸 빌모트가 맡았고,
'빛의 상자(box of light)'라는 콘셉트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시실 2개를 합쳐 총 1,000평 규모입니다.

지하주차장에 주차를 하고서,
본격적으로 퐁피두센터로 향하는 길입니다~
그레이 콘크리트 박판타일 벽으로 마감된
에스컬레이터 홀 상부 라인조명을 따라 전시홀을 가기위해 아래로 내려갑니다~

메쉬소재 및 다채로운 LED 천정 디자인의 '컬쳐 스트리트'를 지나면 로비가 보입니다!!

우리 1팀~ 전시 티켓 4개 인증샷 >ㅁ<!

< 진입 공간 : 첫 인상을 만드는 로비 >
로비에 들어서면 레몽 뒤샹-비용의 청동 조각 '거대한 말'이 관람객을 맞이합니다.
전시 시작 전부터, 하나의 시각적 기준점을 잡아주는 배치인데요,
이런 '조형물'을 어디에 배치하느냐에 따라 관람 동선의 긴장감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로비 공간을 지나서, 이제 본격적으로 전시 공간인 2층으로 올라가 볼까요~
전시 진입 에스컬레이터 홀은 금속 소재와 라인조명, 수벽에는 반투명 유리에 간접조명 등을 활용하여
미니멀하고 현대적인 분위기의 전시 공간 초입 모습입니다.


전시공간 곳곳에 타일 벽체 대신, 웨이브 유리 패널 + 상하부 간접조명 효과로
몽환적이고 부드러운 전시공간의 흐름을 연출했습니다
전시공간 진입 직전!
인공 간접조명이 돋보였던 전시 초입 진입 동선과 달리,
큰 통유리창 사이로 비치는 자연광의 조화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측창으로 자연광이 유입되는 화사한 카페 라운지 공간 모습입니다 :)

< 전시실 구성 : 8개 섹션의 시퀀스 >
개관전은 큐비즘의 탄생(1907년)부터 확산(1920년대)까지를
총 8개 섹션으로 연대기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 )
인테리어 관점에서 흥미로웠던 지점은,
섹션이 바뀔 때마다
벽 도장이나 조도, 컬러가 미묘하게 달라진다는 점이었습니다
시대의 전환을 공간적으로 번역한 셈이죠~
< 1전시실(2층) >
연대기순으로, 베이지 및 화이트 색상 곡면의 가벽을 생성하여
전시 동선의 흐름을 유기적으로 유연하고 부드럽게 구성했습니다.
전반적으로, 공간은 바닥/벽/천장의 흑백의 색상 대비를 명확히 주어 무게감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중간 중간마다 공간의 흐름에 따른, '곡선형 스툴' 모듈가구를 배치하여,
휴게의 기능 및 작품 감상에 집중할 수 있는 요소도 있었습니다.




전시 관람에 집중 하시는 강대리님의 모습 포착!

< 2전시실 (2,3층) >
1전시실을 지나서 바로 옆에 2전시실로 향했습니다~
2전시실은 2층뿐만 아니라 3층까지 개방된 보이드 공간으로
층을 분리하여 시대를 구분하였습니다.
2전시실 2층에는 전쟁기 큐비즘과 1920년대 큐비즘,
그리고 3층 메자닌 공간에서는 한국 근현대 미술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2 전시실 _2층에서 3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존입니다.
핸드레일 대신하여, 우측 벽면 조명의 빛으로 전시 동선을 유도하고 있었습니다.

2층과 3층이 보이드 공간으로 뚫려있어,
공간의 개방감이 느껴지는 2전시실입니다.
이 공간에서는 자칫하면 답답할 수 있는 높은 가벽 파티션을 최소화하고,
수직적인 요소의 기둥과 높이가 낮은 파티션 및 조형물로 전시를 다채롭게 구성하였습니다.
보이드 공간의 천정 부분에만 루버 천정을 적용한 모습이 보였습니다.



직접 체험중인 한과장님의 모습입니다 : )



전시 감상을 모두 마치고 나와서 본, 옥상으로 가는 엘베홀 모습입니다.
'빛의 상자'라는 퐁피두 공간의 컨셉 답게, 빛이 실내 공간 안으로 유입될 수 있는
화이트 컬러 반투명 패널로 전시의 마지막을 장식했습니다.

이렇게 큐비스트 전시 투어는 끝이 났습니다~
1팀 인증샷도 한 번 남겨보았어요 : )
~~(브이) 웃어봐요~~^--^


끝나고 잠시 뮤지엄샵에서 아이쇼핑도 즐겼습니다~
웨이브 곡면패널은 계속 반복적으로 노출되어,
퐁피두 센터 건물의 하나의 상징처럼 느껴졌습니다 : )

주차장 가는 길에 발견한 또다른 로비 공간!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인기 촬영 스폿이었습니다!
아크릴소재 곡선형 모듈 스툴과 함께
미디어월, 그리고 천정 미러 바리솔 패널을 활용하여,
층고가 높지 않은 이 공간을 시각적으로 더 넓어보이도록 구성했습니다.

점심 식사를 위하여, 잠시 들렸던
퐁피두센터 옆 '고메스트리트' 공간도 간략히 보여드릴게요~
모던하고 현대적인 화이트톤의 퐁피두 전시센터와 다르게,
우드 소재를 활용한
'나무'를 형상화한 기둥 디자인의 비롯된 천정 우드 패널 디자인과 함께
전반적으로 따뜻한 분위기의 식음 공간을 구성했습니다.


자~ 이제 두번째 장소로 이동해보았습니다 : )
2. 여의도 브라이튼 도서관
✔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39, B1
✔ 매주 월요일, 법정공휴일 정기 휴무
✔ 평일 9:00-22:00 ( 어린이 유아자료실 9:00 ~ 18 :00 )
✔ 주말 9:00~17:00
1팀이 두번째로 방문한 공간은
옛 MBC 부지에 2026년 4월 말에 개관한 '여의도 브라이튼 도서관'입니다.
약 천 평 이상의 규모로 조성된 지하1층에 위치한 여의도 공공 도서관입니다.
< 개요 >
브라이튼 여의도에 새롭게 문을 연 ‘여의도 브라이튼 도서관’이 하이엔드 주거 단지 공공기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글로벌 이슈와 연계한 도서를 큐레이션하여 책장에 진열했고,
영어 원서를 갖춘 영어자료실도 따로 두었다고 합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만나볼 수 있었던
3D 홀로그램 기술 기반으로 구성된 도서관 안내 키오스크 머신!
도서관 내부 ISO 3D를 직접 공중에서 홀로그램을 터치하고
이리저리 만져보며 공간 구성을 미리 체험해볼 수 있었어요~
신기했던 체험~~ : )

바닥재의 색상과 작은 레일 선으로 동선을 유도하여 이용객의 이동을 돕고 있었습니다 : )
공간별 각 구획 이외의 통로 공간에서는 주로 노출천정 마감으로 개방감을 주었습니다.


걷다보니 시선이 사선 파티션 벽으로도 자연스럽게 따라가졌습니다.
어떤 책을 읽을 지, 도서를 추천하며 간략하게 소개해주고 있는 존 구성이었습니다.

추천도서를 보거나 글쓰기 스타일을 확인할 수 있는 문답공간입니다
독서감상을 경험으로 이어지게하는 공간입니다 : )


선형적으로 반복되는 책장이 아닌,
서점처럼 책의 표지가 돋보이도록 큐레이션 된 서가들이 있습니다.

집기 디자인들도 자세히 살펴오면,
하부 3단에서는 책 수납 구성, 그리고 상부 조명과 함께 책 진열 공간으로 구성된 총 4단 집기로,
책 수납은 물론, 전시 연출의 기능을 동시에 수용하는 집기 디자인이었습니다.

벽장 디자인 같은 경우, 풀벽으로 답답함을 주기보다는
내외부가 보이는 개방형 디자인으로
공간의 영역을 자연스럽게 분리하면서도 함께 연결시켰습니다.

복도 통로에 마주치는 책장 디자인을 자세히 살펴보니,
벽면보다 100mm정도 앞으로 튀어나오는 디자인을 적용하여,
A,B,C 로 구획한 여러 책들의 구분을 보다 명확하게 하였습니다.

공간별로 각기 다른 형태의 라운지 소파와 테이블을 두어,
직선과 곡선형태의 다채로운 라운지 가구들로 영역별로 공간의 다채로움을 보여주었어요 :)


이곳은 '영어자료실'의 모습입니다. 앞서 보여드린 우드톤의 차분한 공간과 달리,
화이트톤의 미니멀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영역입니다.
책장 상부 곳곳에, LED 워딩으로 유명인들의 명언을 보여주는 미디어 사인 연출,
그리고 책장 사이 상부 간접조명 효과들로
시각적인 즐거움도 더했습니다 : )

이곳은 소파 좌석과 분리된 독립적인 독서 공간으로,
독서 외에 개인 작업이나 공부 등의 활동도 가능한 기능에 집중한 공간입니다.

다음은 '영어 키즈 카페' 모습입니다.
자녀들과 함께 어린이 관련 영문 도서 및 만화책을 읽어보며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유 공간 입니다.
기둥 및 벽면의 가구 형태가 곡선 형태로 디자인되어
안정성을 더하고 유희적인 요소도 함께 존재했습니다.


부가 시설로는
어린이 화장실, 수유실, 유아차 보관실이 보였습니다~
옐로우와 그린의 모자이크 타일 마감으로 구성된 어린이 화장실 모습입니다.
아일랜드 형태로 독립적으로 영역이 구성되어있었으며,
아기자기한 곡선형 큐비클의 모습도 함께 볼 수 있었습니다.


그 외, 바깥 풍경을 바라보며 즐길 수 있는 청음 공간 그리고, 노트북 대여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끝으로,
이번 답사를 하고 나니,
사진이나 도면만으로는 절대 알 수 없는 정보들이 있다는 걸 다시 확인했습니다.
재질의 질감, 조도의 미묘한 차이, 걸을 때 느껴지는 동선의 리듬 같은 것들은 역시 직접 가봐야만 몸에 남습니다.
그리고 그런 디테일이야말로,
다음 프로젝트에 진짜 도움이 되는 레퍼런스라는 걸 새삼 느꼈습니다.
무엇보다, 좋은 공간을 걷고 나면
다음엔 또 어떤 곳을 걸어볼지 궁금해지는 게 답사의 묘미인 것 같습니다. 이번엔 미술관과 도서관이었지만,
다음번엔 또 다른 성격의 공간을 찾아 답사를 이어가고 싶습니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팀원분들과 다함께 좋은 공간 좋은 시간을 함께 보낼 뜻깊은 시간을 마련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우리들의 이야기 10편 끝 - 🤭